[오늘의 상한가]내츄럴엔도텍, 하한가 14번만에 이상한 上

입력 2015-05-19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9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0개 등 총 19개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짜 백수오 파동의 장본인 내츄럴엔도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백수오에 아엽우피소가 섞여있다는 소식 이후 18거래일 만에 처음 상한가다. 같은 기간 하한가는 14번을 기록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내츄럴엔도텍은 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들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특히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가는 큰 변동폭에 거래량이 폭발하는 모습이다.

엑셈과 합병하는 교보위드스팩은 해외사업 기대감 및 최근 성공적인 수주를 이끌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엑셈은 삼성생명과 SK하이닉스, 관세청에 데이터베이스(이하 DB) 성능관리 도입 프로젝트를 수주해 자사 솔루션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납품했다. 세 곳의 수주 금액만 총 20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매출액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솔테크닉스는 한솔라이팅 흡수합병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일 한솔테크닉스는 계열사이자 조명사업을 영위하는 한솔라이팅의 투자관련 부문을 분리하고, 사업 부분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8월1일이며 합병비율은 1대8.1267756이다.

이에 따라 투자 부문인 한솔라이팅투자(가칭)가 신설되며, 사업부문만으로 이뤄진 한솔라이팅은 한솔테크닉스에 합병돼 소멸된다.

이에 증권에서는 한솔라이팅과의 합병은 한솔테크닉스 기업가치에 대형 호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솔베트남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고, 합병 신주 비율이 5%에 불과해 주당가치 희석효과가 미미하다”며 “한솔베트남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72억원, 268억원으로 추정하는데 합병기일이 8월1일이기 때문에 올해 3분기부터 한솔테크닉스의 연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JW중외제약, 케이티스, 대한제분, 아남전자우, 에넥스, 삼일제약, 한솔테크닉스, 코오롱우, 일진디스플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지온, 코오롱생명과학, 루보, 캔들미디어, 하츠, 아가방컴퍼니, 바른손이앤에이, 경남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23,000
    • -2.62%
    • 이더리움
    • 4,345,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591,500
    • -6.04%
    • 리플
    • 1,145
    • +15.66%
    • 솔라나
    • 296,200
    • -4.67%
    • 에이다
    • 849
    • +3.41%
    • 이오스
    • 811
    • +2.27%
    • 트론
    • 253
    • -1.17%
    • 스텔라루멘
    • 187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2.54%
    • 체인링크
    • 18,580
    • -4.23%
    • 샌드박스
    • 389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