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베이비 "런닝맨, 해보고 싶었다… 이름표 뗄 때 생명 끝나는 느낌"

입력 2015-05-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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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중국판 '런닝맨'의 멤버 안젤라 베이비가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중인 안젤라 베이비는 17일 공개된 중국 시나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와 예능을 병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 인터뷰에서 안젤라 베이비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에 대해 언급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한국의 한 그룹을 좋아해서 '런닝맨'을 몇 번 본 적이 있다"며 "당시 처음 한 생각은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나 역시 출연해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중국판 '런닝맨'에서 나를 섭외했을 때 좋다고 했다.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달려라 형제' 합류 이유를 전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빅뱅 지드래곤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그는 "첫 시즌에서는 매회 녹화 후 출연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열고 프로그램에 어떤지 토론을 했다"며 "이름표를 떼는 코너가 정말 긴장되는데, 심지어 이름표가 떼어지면 내 생명이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고 프로그램에 몰입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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