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작 '매드맥스', 멜 깁슨 스타덤에 올린 화제작 "제작비 40만 달러로 전 세계 흥행"
1979년 제작된 영화 '매드맥스(Mad Max)' 시리즈가 새로운 속편을 선보였다. 14일 국내 개봉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통해서다.
36년 전 첫 편이 나온 '매드맥스'는 스피드감 있는 액션이나 폭력 신에 의한 세계관이 화제를 모아 시리즈화 됐다. 감독 조지 밀러와 공연한 멜 깁슨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영화다.
멜 깁슨은 주인공 맥스로 분해 열연했다. 맥스는 황량한 미래의 호주에서 급속도로 붕괴하고 있는 사회에 질서를 유지하려 애쓰는 경찰이다.
갱은 버려진 고속도로를 누비고 다니며 아무데서나 강간과 약탈을 일삼는데, 그 중 한 무리에게 맥스의 아내와 아이가 희생된다. 맥스는 복수를 결심하고 그리하여 자동차 추격과 잔인한 격투, 무모한 액션으로 이루어진 난폭한 혼란이 시작된다.
'매드 맥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더욱 인상적인 점은 투자금 대비 수익금이 엄청나단 것이다. 영화를 만드는 데 들어간 제작비가 40만 달러지만,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역사상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는 점이다.
한편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등 영화예매사이트에서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3주간 1위를 차지하고 하고 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2위로 밀어내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