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는 3일 '태조왕건', '해신' 등을 연출한 '강일수'감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일수 감독은 1991년 KBS에 입사한 이후 15년 동안 방송 드라마 PD로 활동하며 '태조왕건', '해신' 등의 드라마를 만들었으며 특히 '해신'은 지난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장편드라마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강일수 감독과 함께 '주몽' 에 이은 또 하나의 대작사극을 준비중에 있고, 하반기 중에 안방에서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일수' 감독을 영입함으로써 초록뱀미디어는 '청춘의 덫', 'M'의 정세호 감독, '해피투게더', '피아노'의 오종록 감독,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 '순풍산부인과'의 김병욱 감독과 더불어 최고의 연출진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