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왼쪽)과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11일 ETRI의 기술사업화플랫폼을 활용해 이노비즈기업 지원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지난 11일 이노비즈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ETRI 보유 기술의 사업화가 가능한 이노비즈기업을 발굴해 연계 지원한다. 특히 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ETRI 기술 사업화 플랫폼'과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이노비즈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이 개최ㆍ주관하는 국내외 기술상담회, 전시회ㆍ기타 행사에 대한 상호협조, 기타 중소기업 지원 관련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이 진행된다.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ETRI가 가진 우수한 인적자원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면 이노비즈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TRI 김흥남 원장은 “이노비즈협회 1만1000여개 회원사는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이라며 “이들 기업들이 ETRI에게는 수요자이자 공급자이면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파트너로, 양 기관의 협력 시너지가 필요할 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