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우나리 안현수 '휴먼다큐' 우나리 안현수 '휴먼다큐' 우나리 안현수
'휴먼다큐' 우나리가 남편 안현수(빅토르 안)에 촬영 소감을 전했다.
우나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명 웃으며 촬영했는데 왜 눈물이 나요? 신랑 울지마 우리. 본방 웃으며 시청하자. MBC '휴먼다큐 사랑' 5월 11일 18일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안현수 우나리 편 예고"라는 글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의 예고편 캡처 사진을 올렸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의 '안현수,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에서는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 러시아 생활, 아내 우나리와의 사랑 등을 공개했다.
앞서 안현수는 1살 연상인 우나리와 지난해 2월 결혼했다. 당초 우나리는 안현수의 팬으로 활동하다가 지인을 통해 안현수와의 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좋은 만남을 가지며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이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안현수는 빙상계의 파벌, 왕따 등 각종 구설수에 시달리다 2011년 러시아 귀화를 결정했다. 이에 우나리는 안현수를 지켜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러시아행 비행기에 함께 올랐으며, 안현수의 제안으로 부모에게도 비밀로 한 채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먼다큐' 우나리 안현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휴먼다큐' 우나리 안현수, 두 사람의 애뜻한 사랑 오래 행복하길" "'휴먼다큐' 우나리 안현수, 안현수 러시아에서 활약도 항상 응원할게요" "'휴먼다큐' 우나리 안현수, 참 안타까운 우여곡절이 많았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