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나UBS자산운용 이원종 신임 대표 내정

입력 2015-05-11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재욱 대표는 UBS싱가포르 현지법인 대표로 내정

하나UBS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UBS아시아퍼시픽 클라이언트 커버리지 헤드 이원종 전무가 사실상 내정됐다. 2010년부터 5년간 하나UBS자산운용을 이끌던 진재욱 대표는 싱가포르 현지 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UBS는 이날 오전 이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임직원들에게 정식 통보했다. 현재 하나UBS운용은 UBS가 51%, 하나대투증권이 49% 지분을 보유한 합작 운용사로 하나금융지주의 관계사다.

이번 인사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아무도 예상 못했던 깜짝 인사”라며 “그동안 하나UBS운용을 잘 이끌어 온 진 대표는 사실상 영전이며, 신임 이 대표는 상품개발, 법인 영업 전문가로서 향후 하나UBS운용을 잘 이끌어줄 적임자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하나UBS운용은 오는 6월께 임시주총을 열고 이 신임 대표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7월부터 정식 출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신임 대표는 UBS에서 요직을 거치며 두루 경력을 거쳤으며 특히 상품개발과 법인영업 전문가로 평판이 높다. 그는 실제 지난 2010년도 초에 하나UBS운용의 상품개발본부장과 법인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종합]
  • [종합]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10만 전자 간다면서요”...증권사 믿은 개미들 수익률 22% ‘마이너스’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3분기 홍콩개미 픽은 전기차도 IT도 아닌 장난감…팝마트 올해 130% 상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16,000
    • -0.39%
    • 이더리움
    • 3,53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
    • 리플
    • 784
    • -0.88%
    • 솔라나
    • 195,900
    • +0.2%
    • 에이다
    • 491
    • +3.59%
    • 이오스
    • 698
    • -0.1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
    • 체인링크
    • 15,340
    • +1.05%
    • 샌드박스
    • 37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