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 후 재상장한 지 2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3.85%(1만4500원) 오른 3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일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줄인 뒤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 화장품 시장 호조와 더불어 액면분할을 앞두고 1주당 400만원이 넘도록 올랐기 때문에 재상장 첫날에는 3.09% 하락세를 보였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6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가 증명하듯 중국에서 수익성 높은 신채널(디지털, 원브랜드샵, 면세점) 주도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가고 있다”며 “실적의 한계를 가늠하기 어렵고 가시적인 리스크 요소도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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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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