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하나은행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입력 2007-01-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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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신규고객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시너지그룹을 신설하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1월1일자로 단행했다. 또 부행장보 4명, 본부장 7명을 승진하는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너지그룹’ 산하에는 투자은행본부, 법인영업본부, WM본부, 신사업본부 등 4개 본부가 소속되며, 특히 신사업본부에서는 신규고객을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또 기업, 재단, 거액자산가들에게 하나금융그룹의 증권, 보험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등 양적인 성장을 추구하게 된다.

또 ‘경영관리그룹’ 산하에 ‘가치경영본부’와 ‘재무전략본부’를 신설했다.

이는 주주, 고객, 직원 가치창조 및 사회공동체에 기여하는 4대 미션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본부와 영업점간의 조정 및 과학적인 자금조달과 운영을 통해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 추진을 위한 것이다.

또 ‘카드사업본부’를 은행장 직속으로 배치해 비이자수수료의 핵심을 차지하는 카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의 5그룹, 16사업본부, 7소속본부, 19부, 6실, 40팀에서 5그룹, 19사업본부, 6소속본부, 19부, 5실, 42팀으로 대폭 개편됐다.

하나은행은 영업성과에 따라 4명의 부행장보와 7명의 본부장을 승진발령했다.

가치경영본부 담당 부행장보에 권준일, 심사본부 담당 부행장보에 한성수, 대전지역 담당 부행장보에 박종덕, 경영지원본부 및 지원본부, 신탁본부 부행장보에 박재호 본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권준일 부행장보는 추진력과 리더쉽이 뛰어나고, 한성수 부행장보는 합리적이고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또 박종덕 부행장보는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영업력이 강점이고 , 박재호 부행장보는 온화한 성품으로 기획력이 뛰어나다.

본부장 승진에는 리스크관리본부 김영철, 강남지역본부 최동현, 서초지역본부 최하용, 중기업금융1본부 박광진, 영남기업금융본부 이형수, 부산경남지역본부 이재점, 대구경북지역본부 성배경지점장 등을 발령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이번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 전보

<부행장>

▲가계영업그룹 및 가계영업본부 조병제 ▲카드본부 김진성

<부행장보>

▲가계영업기획본부 이강복 ▲가계영업추진본부 조재형 ▲호남지역본부 정해붕 ▲PB본부 이우공 ▲대기업금융본부 추진호

<본부장>

▲대기업금융1본부 강신목 ▲대전중부기업금융본부 이규환

◇ 승진

<부행장보>

▲가치경영본부 권준일 ▲심사본부 한성수 ▲ 대전지역본부 및 영업추진부 박종덕 ▲경영지원본부 및 지원본부, 신탁본부 박재호

<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 김영철 ▲강남지역본부 최동현 ▲서초지역본부 최하용 ▲중기업금융1본부 박광진 ▲영남기업금융본부 이형수 ▲부산경남지역본부 이재점 ▲대구경북지역본부 성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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