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한골프협회 선수 등록규정에 의해 2015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팀을 3명으로 구성해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11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라면서 “매년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의 하나로, 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대회 참가선수 및 가족 대상으로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 및 일회용 렌즈 클리닝 티슈 ‘안경닦기’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