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석정 "김광규, 내게 관심 있다" 깜짝 고백…선물 공세까지
'나 혼자 산다' 황석정과 김광규가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 과거 영상이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석정이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황석정은 김광규가 선물한 TV를 보며 '19금 고전 영화'를 감상하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황석정과 김광규의 '썸'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확인됐다. 이 방송에서 김광규는 황석정에 대해 "팔색조 연기 내공을 지니고 있다. 겉보기와는 달리 팔도의 남자를 다 만나봤다고 하더라. 서울대 재학 시절 김태희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석정은 "김광규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황석정은 "김광규씨가 밥을 먹자고했는데 내가 촬영 때문에 시간이 안 된다고 했다. 촬영이 끝나고 김광규에게 ‘지금 시간 되냐’며 물으니, 다른 약속이 있으셨는데 바로 달려오셨다"고 폭로했다.
이어 황석정은 "이 날 밥을 먹다가 'TV가 없어서 그런(예능)프로그램을 못봐요'라고 했더니 TV를 사준다고 했다. 처음엔 20인치를 사준다고 해서 '너무 작다'고 했더니 김광규가 '왜 작아? 웬만한 건 다 보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우리 집 TV가 52인치인데 거리가 좁으니 눈이 너무 아프더라. 그래서 작은 걸 권유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내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황석정에게 "벌써 42인치 주문 해 놨다"며 "석정에 대한 투자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황석정, 김광규 핑크빛 기류에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황석정, 김광규 같이 살면 좋을 것 같아요" "'나 혼자 산다' 황석정, 김광규 만나는 것 찬성일세" "'나 혼자 산다' 황석정, 김광규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