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니츠, 르노 질 노만... EVS28에 글로벌 차 임원 '총 출동'

입력 2015-05-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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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노만 르노 아ㆍ태지역 부회장(사진제공= 르노삼성)
글로벌 자동차 업체 임원들이 전기차 홍보를 위해 한 곳에 모인다. 이들은 자사의 전기차 기술과 미래 청사진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전기자동차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28)’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랠리 T. 니츠 GM 부사장, 질 노만 르노 아ㆍ태지역 부회장, 카즈오 닛산 글로벌 전기차 총괄, 국내에선 권문식 현대기아차 사장과 양웅필 LG전자 상무 등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펼친다.

특히 참가 업체 임원들은 직접 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전기차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한국지엠은 랠리 T. 니츠 GM 부사장 등 위 임원진이 대거 참석해 GM 본사와 한국지엠의 친환경차 전략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질 노만 부회장이 직접 나선다. 질 노만 부회장은 직접 간담회를 열고 르노상섬의 전기차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최근 부산시와 포항시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에서 ‘SM3 Z.E.’가 부산 151건, 포항 8대로 단일 차종 1위를 차지했다. 부산의 경우 전체 차종 중 43.7%의 최다 비중을 기록하는 등 전기차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닛산도 전기차 기술력 알리기에 나선다. 야지마 카즈오 닛산 글로벌 전기차 총괄은 닛산의 전기차 비전 및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기차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닛산은 참가 기간 동안 세계 1위 100% 전기차 ‘리프’와 다목적 밴 전기차 ‘e-NV200’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스에서 리프를 이용한 가정용 전기공급시스템 ‘리프 투 홈’을 시연한다.

현대기아차는 별도의 기자 간담회를 열지 않는다. 부스를 통해 “쏘울 전기차(EV)”, ‘투싼 수소연료전지차(PHEV)’, ‘쏘나타 PHEV’ 등 3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업체들은 관람객들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승의 장도 마련한다. 제 2전시장에서 소비자를 위한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승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GM ‘스파크 EV’, ’쏘울 EV“, 르노의 “SM3 Z.E.”와 ‘트위지’, 닛산 ‘리프,’ BMW ‘i3’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승코스는 약 3.5km(10분) 실외 코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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