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제주관광 인기…연휴기간 23만4000명 방문할 듯

입력 2015-04-30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관광업계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30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5월1일 노동절과 주말, 어린이날로 이어진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내외국인 관광객 4만여명이 몰렸다.

이날 제주공항은 예약한 렌터카를 찾거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려는 가족단귀 및 개별 관광객으로 붐볐다. 여행지로 떠나는 전세버스를 타려는 단체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5월4일 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 총 닷새간의 연휴를 즐기는 이도 많아 징검다리 연휴기간 내내 제주관광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는 5월1~5일 관광객 23만4000여명(내국인 16만9000명, 외국인 6만5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만1400명)에 견줘 10.7%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늘어나는 제주 방문객을 대비해 제주 노선에는 임시 항공기 35편이 증편 운항한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다음달 23~24일 주말과 석가탄신일인 25일로 이어진 사흘간의 황금연휴에도 관광객 12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한라산, 사려니 숲길 등 유명 관광지와 호텔 등은 단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달 들어 숙박업소의 객실 예약률은 호텔 85~90%, 콘도미니엄 90~95% 등으로 거의 만원 수준이다. 렌터카도 가동률은 85∼90%, 전세버스의 예약률도 70∼75%로 이르는 등 활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49,000
    • +3.22%
    • 이더리움
    • 4,55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6.73%
    • 리플
    • 1,002
    • +6.6%
    • 솔라나
    • 315,000
    • +7.14%
    • 에이다
    • 822
    • +8.73%
    • 이오스
    • 788
    • +2.6%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9.2%
    • 체인링크
    • 19,260
    • +1.32%
    • 샌드박스
    • 40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