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8곳 지류ㆍ지천 수질관리 강화…녹조 발생 줄인다

입력 2015-04-29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름철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국 18곳의 지류ㆍ지천에 대한 수질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다음달 1일부터 한강 등 주요 강의 본류에 녹조 배양소 역할을 하는 지류ㆍ지천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묵현천, 경안천, 농수로, 용호천, 회천, 계성천, 광려천, 소옥천, 유구천, 영산천, 봉황천, 만봉천, 문평천, 현풍천, 차천, 천내천, 하빈천, 백천 등이 중점관리 지류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이들 하천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오염원을 사전에 단속할 계획이다. 또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조류를 제거하고 지류와 본류 유입부의 유량 속도 정체현상을 줄이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의 방류량을 늘리는 등 유량확보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낙동강수계의 경우 녹조현상이 일찍 시작된다고 판단, 강정고령보부터 창녕함안보까지 위치한 15곳의 지류에 대해서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상류 저수지의 용수 활용 여부를 결정하고 하수처리장의 방류지점을 조정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92,000
    • -0.19%
    • 이더리움
    • 3,464,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62%
    • 리플
    • 797
    • +2.18%
    • 솔라나
    • 196,700
    • -0.2%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5
    • +0.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0.69%
    • 체인링크
    • 15,090
    • -0.72%
    • 샌드박스
    • 377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