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9월 6일과 7일 내한공연…특별 게스트 더티룹스 초청

입력 2015-04-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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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록 밴드로 손꼽히는 마룬5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V’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08년 첫 내한공연이었던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2년 2만5천석의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공연과 부산 사직체육관 공연까지 매진 행진을 이어간 마룬5는 멤버 스스로가 가장 공연하고 싶은 곳으로 망설임 없이 한국을 꼽을 만큼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마룬5는 메이저 데뷔 이후 현재까지 록과 팝, R&B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전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4년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7년에는 최우수 팝 듀오ㆍ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으로 총 3개의 그래미 상을 거머쥐었고 전세계적으로 17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마룬5의 내한공연은 9월 6일과 7일 양일간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2011년과 2012년 부산에서의 단독공연으로 지방 팬들과 만남을 가진 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단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스웨덴의 실력파 밴드 더티룹스(Dirty Loops)가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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