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소리도 못내고 오열하는 박하나 '연거푸 술만'...결국 자살하나

입력 2015-04-28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강제출국을 수락한 뒤 집에 돌아와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 135회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정애(박혜숙)와 단실(정혜선)을 만난 뒤 집에 돌아와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애와 단실로부터 외국행을 강요받은 백야는 제안을 수락한 뒤 마지막으로 화엄(강은탁)을 만난 뒤 출국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백야는 집으로 돌아와 해외출장 중인 화엄의 전화를 받는다. 화엄은 “왜 전화기를 꺼놨어. 나뭐하는지 안 굼긍해?”라며 “나 지금 물속에 잠겨있다. 호텔 욕조인데 보고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화엄은 “꿈속에 나타나기로 하자. 결혼하면 나랑 스케치 여행도 다니고 하자. 사랑해. 뽀뽀”고 말해 백야는 눈물 짓게 만들었다.

백야 역시 “잠들 때 언제나 오빠 생각 한다”고 마음을 전했고, 화엄은 “나도. 나 초대해줘 순간 이동할게. 뽀뽀”라고 말했다.

백야는 화엄의 투정과 애정에 눈물을 참지 못했고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백야는 괴로운 마음에 어두운 부엌에서 연거푸 소주를 들이키며 오열했다.

한편 최근 한 매체는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지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긴 뒤 바다에 몸을 던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백야는 결국 실종된다. 현재 대본상 백야의 생사는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 백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8,000
    • +3.86%
    • 이더리움
    • 4,538,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6.15%
    • 리플
    • 1,024
    • +6.56%
    • 솔라나
    • 308,300
    • +4.54%
    • 에이다
    • 810
    • +5.88%
    • 이오스
    • 776
    • +0.78%
    • 트론
    • 261
    • +4.4%
    • 스텔라루멘
    • 17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20.55%
    • 체인링크
    • 19,210
    • +0.63%
    • 샌드박스
    • 401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