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백지’ 된 국회의원 ‘백지신탁’

입력 2015-04-28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0일 안에 주식 처분하랬더니 1000일 동안 ‘0건’

19대 국회 출범 이후 국회의원이 백지신탁한 주식 중 처분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27일 나타났습니다. 의정 활동을 하는 기업인 겸 정치인의 이해 충돌을 방지하는 장치가 사실상 작동되지 않고 있는 셈인데요.

농협은행의 백지신탁 매각 공고와 2012∼2015년 국회공보 확인 결과, 19대 국회가 개원한 2012년 5월 이후 본인•가족 보유 주식을 백지신탁한 의원 6명의 주식은 현재까지 모두 매각이 안 된 상태입니다.

공직자윤리법상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련된 주식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이를 백지신탁해야 하며 신탁주식은 수탁기관이 ‘60일 이내’에 팔아야 하지만 매각이 안 되면 기간 연장을 무제한 할 수 있어 60일 기한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88,000
    • +4.02%
    • 이더리움
    • 4,547,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6.81%
    • 리플
    • 1,014
    • +7.53%
    • 솔라나
    • 312,500
    • +6.04%
    • 에이다
    • 817
    • +8.21%
    • 이오스
    • 783
    • +2.22%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8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19.18%
    • 체인링크
    • 19,100
    • +0.58%
    • 샌드박스
    • 406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