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 함께 시행하는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후원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의료급여 1·2종, 저소득층 노인들(소득하위 40%)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노인인공관절수술 후원병원으로 선정된 바른세상병원은 추후 접수 후 선정된 대상자들에 한해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들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나 대한노인회를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하는 질환으로 활동 제약이 많고,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며 “이번 계기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