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클레이'가 26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990년에 세워진 이클레이(ICLEI)는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협력과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네트워크를 말한다.
이클레이는 현재 독일의 본(Bohn)에 본부를 두고 있으면 현재 84개국, 122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이클레이 기후환경 개막총회에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9대 실천사항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1200여 회원 도시들은 서울선언문을 토대로 각자 상황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