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22일(현지시간) 도쿄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하고 있다. AP뉴시스
일본에서 100여 명의 국회의원이 22일(현지시간) 오전 춘계 예대제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이날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들은 매년 봄과 가을 제사와 종전 기념일인 8월 15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춘계 예대제에도 147명, 추계 당시는 111명, 종전일에는 84명의 의원이 참배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참배하지 않았지만 전날 공물을 봉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