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 이수경 교수팀은 암 진단 후 항암치료로 발생한 말초신경병증(손발저림, 통증 등)에 대한 전기침의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암 진단 후 항암치료가 종료된 20세 이상으로, 5년 이내에 말초신경병증이 4주 이상 지속된 환자다.
참가자는 간기능, 신장기능 등의 혈액검사와 함께 1주일에 2회씩 총 6주간 12회의 전기침치료가 진행된다. 또한 신경변증 관련 양약 치료제를 복용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검사비, 진료비, 치료비와 함께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02-440-72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