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올해 경제 재도약의 골든타임"

입력 2015-04-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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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부)
"창조경제 추진 3년째인 올해를 경제 재도약의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최 장관은 21일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48회 과학의 날'과 '제60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축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순방길을 동행중인 최 장관을 대신해 최재유 2차관이 대독했다.

최 장관은 "지난 2년간 우리가 추진해온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바로 과학기술과 ICT가 있다"며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구체적인 연구개발로 이어지고, 그것이 창조경제 실현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안에는 전국의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모두 출범시키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을 통한 가전, 자동차, 에너지 등의 스마트화(化)를 위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장관은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분야에서도 우리의 디지털 영토를 넓혀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장관은 "정부도 국민들의 꿈을 소중히 여기고 그 꿈이 실현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창조경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가꾸고, 우리나라의 글로벌 위상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그러한 의미에서 오는 10월에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선진 과학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올해 개최되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과학기술 리더십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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