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kt위즈와 1대2 트레이트 단행…윤요섭ㆍ박용근 주고 유망주 투수 이준형 받아

입력 2015-04-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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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kt위즈' '윤요섭' '박용근' '이준형'

▲1대2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게 된 윤요섭(사진=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위즈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단국대 출신의 포수 윤요섭과 내야구 박용근을 kt로 넘겨주는 대신 22세의 신예 우완투수 이준형을 받아들였다. 이준형은 지난 2012년 6라운드 전체 53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뒤 올시즌 kt에서 1군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준형은 올시즌 1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한편 kt로 향한 윤요섭은 2008년 SK 와이번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한 뒤 2010년 LG로 이적했고 통산 592타수 150안타 85타점 9홈런 0.253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박용근은 지난 2007년 LG가 2차 1라운드 3순위로 지명한 선수로 통산 435타수 93안타 33타점 4홈런 0.214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LG는 당장의 성과보다는 유망주 투수를 받아들였다. 반면 kt는 1군 경험이 있는 포수와 내야수를 보강해 당장의 전력 보강이 가능해졌다.

'LG 트윈스' 'kt위즈' '윤요섭' '박용근' '이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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