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비명, 사고 위기...박혜숙 "화엄이 안 들어왔다"

입력 2015-04-17 16:30 수정 2015-04-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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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에는 백야(박하나)와 정삼희(이효영)가 약혼 발표를 한 후 상황이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에서 옥단실(정혜선)은 "나 정말 빈말 아니고 단식할거야. 사생결단"라고 선언했다.

이후 문정애(박혜선)은 한밤중에 "화엄이 아직 안 들어왔어. 야야랑 있는거면 어떻게 해"라며 장추장(임채무)를 깨운다.

화엄와 백야의 관계를 못마땅해 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해온 육선지(백옥담)은 엄마 오달란(김영란)에게 "야야 이 집 들어오면 우정도 금 가고, 내가 야야한테 이랬어요. 저랬어요. 형님. 그래야 돼"라며 여전히 부정적인 속내를 드러낸다.

특히 이날 백야는 차량 조수석을 타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듯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야가 실제 사고를 당한 것인지 임성한표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꿈 혹은 상상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예고에서 오달란은 "장훈오빠(한진희) 이젠 전화도 안 하나. 아내 무서워서?"라고 생각했고, 술에 잔뜩 취한 조지아(황정서)가 삼희의 집을 찾아가 "누가 이기나 볼까요? 작가가 뭐 대단해?"라며 주정을 부렸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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