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2년간 예비군 불참해놓고 '진짜 사나이'는 합류?..."하차해야 되는거 아닌가"
(MBC 방송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2년간 예비군 훈련에 불참, 고발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한 매체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지난 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예비군 관계자는 "기회가 세 번 있는데 그걸 불참하면 고발이 된다. 출국도 자주 하고 그래서 바빠서 그런지 그동안 (통지를) 못 봐서 참석을 못한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은 좀 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2년간 단 한 차례도 예비군 훈련에 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예인 특권' 논란이 불거졌다.
여기에 개인사정을 이유로 실제 예비군 훈련에는 참석하지 않으면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강인은 '진짜 사나이' 멤버 합류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 삭발까지 강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강인이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아직 강인의 하차 문제를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