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웅)
대웅이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웅은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회공헌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4개 후원기관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내기부제도로 모은 대웅나눔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은 물론,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직원협의체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대웅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당일 행사에는 서울그린트러스트·동명아동복지센터·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밀알복지재단 등 4개 복지기관이 참석해 대웅과 사회공헌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웅과 4개 복지기관은 올해 약 1억원의 대웅나눔기금에 대한 후원방안을 결정하고,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기획팀 이동현 대리는 “상생과 소통을 중시하는 대웅인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와 기부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장애 청소년 진로지원사업 ‘열린꿈’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에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에 장애아동을 위한 800평 규모의 ‘무장애놀이터’를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