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PC겸용 TV’ 출시

입력 2006-12-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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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7일 국내 최초로 PC와 디지털TV 일체형 ‘TVPC시리즈’를 출시하며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과시한다.

‘TVPC시리즈(모델: DA70)’는 ‘TV+PC’ 컨셉으로 컨버전스 디지털 가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PC겸용 26인치 LCD TV 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 타임머신 기능과 향상된 PC성능을 적용한 추가 모델을 출시해 ‘TVPC’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타임머신TV로 똑똑해진 TV가 고성능 PC를 내장하면서 ‘지능형 TV’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제품은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도를 중시하는 신혼부부, 싱글족, 주부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용자들은 ‘TVPC 시리즈’를 통해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인터넷 접속, 문서작성 등 다양한 PC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TV또는 PC로 전환할 수 있고 버튼 하나로 시청중인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인터넷 지식 검색결과를 확인하거나 관련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웹 호출’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고성능의 PC를 내장하면서도 일반 LCD TV와 동일한 크기를 구현, 유광 블랙컬러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해 공간활용성과 인테리어 감각을 강조했다.

내장된 PC는 엑스노트와 동일한 플랫폼을 적용, 인텔 셀러론M 430 CPU, 160GB 하드디스크, i945PM 칩셋, 인텔 GMA950 그래픽칩, 1GB DDR2 553 메모리 등을 탑재해 고성능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무선랜 지원, 마우스 기능을 내장한 무선키보드를 적용해 전원과 안테나 케이블만 연결하면 공부방, 거실 등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 DDM(Digital Display&Media)마케팅팀장 박시범 상무는 “TV-PC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TVPC’는 쉽고 편리한 사용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고객지향적 컨버전스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새로운 컨버전스 제품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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