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ㆍ김지훈, 송가연 사태 우회적으로 언급?…"손으로 하늘 안 가려져" "기분 정말 더럽네"

입력 2015-04-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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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김지훈' '송가연 사태'

(송가연 페이스북)

종합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최근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이른바 송가연 사태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서두원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네들이 말하는 그 '비지니스' 때문에 한사람의 인생이야 어찌되건말건. 어른들 때문에 힘들어진 인생인데 나만 편할 수는 없지. 손으로 하늘 안가려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서두원은 송가연의 이름이나 송가연 사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하지만 송가연이 최근 소속사 수박 E&M을 향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이에 소속사는 송가연의 사생활까지 언급하며 반박한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케 하는 뉘앙스다.

또 다른 종합격투기 선수 김지훈 역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송가연 사태를 언급했다. 김지훈은 "좋을 때만 오빠 동생이니 가족이니 떠들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라며 "기분 정말 더럽네"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한편 서두원과 김지훈이 송가연 사태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네티즌은 "송가연 사태 서두원 김지훈, 점입가경이네" "송가연 사태 서두원 김지훈, 누구 말이 사실인지" "송가연 사태 서두원 김지훈, 또 진실 공방인가" "송가연 사태 서두원 김지훈, 누구 말이 맞는지 대체 모르겠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서두원' '김지훈' '송가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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