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은 유투브에 ‘영 언박싱 TV’ 채널을 국내 완구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언박싱 영상이란 새로 출시된 제품을 개봉해 내용물을 살피는 영상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투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실업의 언박싱 영상은 제품 특성에 따라 전문 진행자가 혼자 또는 어린이와 함께 제품을 개봉하고 직접 놀이를 즐기면서 변신방법이나 작동법, 효과적인 놀이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영실업은 앞서 지난 17일 영 언박싱 TV 채널을 시범 오픈하고 최근 출시된 ‘또봇 태권K’와 ‘콩순이 하나둘셋 마트 계산대’, ‘시크릿쥬쥬 시크릿 엔젤패드’, ‘바이클론 인피니티’, ‘시크릿아트 워터비즈 보석함 스튜디오’ 등 총 11개 제품의 언박싱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언박싱 영상이 공개된 제품은 제품 포장상자와 광고에 로고로 표시하고, 상자엔 해당 영상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영실업 마케팅 본부 황미연 상무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언박싱 영상을 업로드하는 채널 오픈을 통해 재미있고 생생하게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영실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