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창립 5주년’ 12시간 동안 211만대 스마트폰 판매, 기네스북 신기록 달성

입력 2015-04-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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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1일 ‘싱글데이’알리바바 판매실적 크게 웃돌아

▲샤오미. (사진=블룸버그)

중국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12시간 동안 211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샤오미는 회사 창립 5주년을 맞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에서 12시간 동안 진행한 고객감사 할인 행사인 ‘미펀제(Mifenjie)’를 진행했다. 미펀제를 통해 샤오미는 총 211만대, 20억8000만 위안(약 3659억3440만원) 규모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1일 ‘광쿤제(싱글데이) 할인행사 당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세운 기록인 189만대를 크게 웃돈 수치다.

이번 판매실적을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검증을 거쳐 샤오미는 기네스북 등재위원회 인증을 받았다.

▲9일(현지시간) 레이쥔 샤오미 회장이 기네스 신기록 사실을 중국 웨이보를 통해 알렸다. (사진=레이쥔 샤오미 회장 웨이보)

미펀제 종료 후 레이쥐 샤오미 회장은 “샤오미가 하루 211만대를 판매해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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