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메디컬 코리아 2015’에서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병원은 ‘201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2009년부터 본격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산업을 통해 누적 외국인 환자 100만 명을 달성함에 따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발전을 가져온 공로에 대한 정부 차원에서 수상∙격려하는 자리이다.
세종병원 박진식 병원장∙이사장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에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시아의 중심에서 심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 받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이 되기까지 토대가 된 아시아 및 저개발 국가 대상의 심장병 초청수술 및 의료진 연수 역시 활발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