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부행장 전원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5개 영업본부 방문을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김주하 은행장은 부행장들에게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경영방침을 전파하고 영업현장의 실천 의지를 제고하라는 주문에 따른 것이다.
총 11명의 부행장이 각 영업본부를 찾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특강을 실시하고 일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경영에서 부행장들은 201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은행장 당부사항’을 전파했다. 또 사업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2분기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사항은 △계좌이동제 대비 마케팅 강화 △범농협NH올원카드 전행적 추진 △Out-bound 마케팅 강화 △비이자 수익사업 확대 등이다.
대구·경북지역을 찾은 최상록 수석부행장은 영업본부에서 가진 특강에서 “지점장 및 책임자들이 ‘발로 뛰는 마케팅’을 적극 실천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도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원절류(開源節流)의 정신으로 구석구석 꼼꼼히 점검해 수익원을 발굴하고 비용은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