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교육그룹이 후원하는 ‘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가 오는 18일 서울 강남 파고다어학원 11층 카페 허에서 열린다.
‘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는 약 3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시민단체 ‘한강맨션 고양이’ 주최로 연 2회 진행된다. 지난 3회부터 ‘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를 후원해 온 파고다교육그룹은 바자회 장소와 뷔페 및 와인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행사 당일 카페 허에서 판매된 음료 및 베이커리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후원사에서 기증해 준 고양이와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물품 벼룩 시장이 열린다.
또한 양현국 동물병원 원장님은 ‘대체의학의 선두주자, 동종요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백산 동물병원의 이영수 그리고 김명철 원장님은 ‘우리 아이 동물병원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길고양이 사진가 김하연 작가는 ‘나는 왜 길고양이 사진을 찍는가’라는 내용으로 길고양이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연 참여는 한강맨션 고양이 카페(http://cafe.daum.net/onroadcat)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강맨션 고양이의 차명임 씨는 “많은 업체들의 후원으로 ‘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면서, “더 많은 후원 참여와 바자회 활성화를 통해 약 25만 마리에 달하는 길고양이와 유기묘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