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I&C가 최병오 회장이 중국 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을 오는 2020년 3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후 2시5분 현재 우성I&C는 전일대비 70원(4.61%) 상승한 159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성I&C 등 형지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 회장은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작년 1조300억원이었던 매출을 2020년까지 3조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핵심 전략은 중국 사업 확대로 현재 우성I&C의 남성복 브랜드 ‘본지플로어’와 셔츠 브랜드 ‘예작’을 비롯해 다른 계열사의 여성복 브랜드 ‘샤트렌’이 중국과 대만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우성I&C의 본지플로어는 한국보다 중국에 먼저 신제품을 선보이고, 샤트렌은 대만에서 한국보다 더 비싸게 판다”며 “중화권과 동남아로 진출을 확대하면서 패션 한류를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은 이날 주식시장에서 쌍방울, 좋은사람들, 대현, 엠케이트렌드 등 중국 진출 의류업체 상승세와 맞물려 우성I&C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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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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