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11년 만에 컴백..전성기 인기 누릴까?

입력 2015-04-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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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이 1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가운데, 이들의 흥행 성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누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8일 “지누션의 컴백 일정이 확정됐다. 15일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11년 만에 컴백하는 지누션은 기획, 제작, 유통, 홍보 등 앨범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음악 뿐만 아니라 앨범 재킷도 신경쓰며 완성도를 높였다.

2015년 힙합이 대세고, 지누션도 한국 힙합의 대중화에 기여해왔고, 1990년대 복고 음악이 인기를 얻으면서 지누션 앨범에도 대중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누션은 컴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누션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대중과 음악적인 교감을 얻었다. 지누션은 관객들의 관심과 환호에 기뻐했고, 컴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YG 양현석 회장이 지누션 컴백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면서 앨범 제작에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다만, 엑소, 미쓰에이, 박효신, 박진영, 허각 등 대형가수들의 잇딴 컴백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음원들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 지누션의 흥행 성적을 예단하기는 힘들다.

한편, 지누션은 1997년 1집 앨범 ‘Jinusean’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1999년 2집 ‘태권V’, 2001년 3집 ‘The Reign’, 2004년 4집 ‘노라보세’를 발매했지만, 발라드와 댄스가 대세였던 당시 상황에서 흥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4집 앨범 이후 지누는 정혜영과 결혼했고, 션도 김준희와 결혼하면서 지누션 활동은 잠정적으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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