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차장 신원식·해병대사령관 이상훈…軍, 인사단행

입력 2015-04-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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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일 합참차장에 신원식 중장을 보임하고 해병대사령관에 이상훈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하는 등 전반기 장성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7명의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고 준장 16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군별로는 육군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해군과 해병대가 7명, 공군이 4명이다.

육군에서는 장경석(육사 39기)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김용우(육사 39기) 합참 신연합방위체제추진단장이 각각 중장으로 진급해 특전사령관과 군단장에 임명됐다. 해군에서는 이범림(해사 36기) 합참 해외정보부장과 김판규(해사 37기)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이 각각 중장으로 진급해 해군참모차장과 해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됐다.

공군의 경우 강구영(공사 30기) 교육사령관 직무대리와 이왕근(공사 31기)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이 각각 중장 진급과 동시에 공군참모차장과 공군교육사령관에 임명됐다.

진급 인사에 이어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신원식 합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육사 37기)이 합참 차장에 보임됐고 후임에는 엄기학 1군단장이 임명됐다. 현 김유근 합참차장은 오는 6월 전역한다. 또 이재수 3군 부사령관(중장· 육사 37기)은 유임됐고, 동기인 전인범(중장) 특전사령관은 군사령부 부사령관에 보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에서는 정경두(중장) 공군참모차장이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박재복(중장) 작전사령관은 공군사관학교 교장으로 이동한다. 김정식(중장) 합참 전력기획본부장은 작전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방부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했다”며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엄정한 군 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강한 정신무장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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