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갤럭시S6' 출시 앞두고 美시장 점검차 출국

입력 2015-04-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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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 들어 세번째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달 2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의 주요 거래선을 만나는 등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업계는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이 오는 10일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대표적인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을 직접 챙기려는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는 전작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 후 초기 주문량이 ‘갤럭시S5’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 현지 언론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담은 제품 리뷰를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갤럭시S6가 '아이폰6' 대항마로 급부상하자 의도적인 '흠집 내기'를 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2월 말 반도체 부문 경영진들과 미국 새너제이로 출국한데 이어 지난달 초에는 현지 주요 카드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삼성 페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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