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 CEO대상′에서 ′창조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앞장선 최고경영자를 선발,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최 사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철도관광벨트는 코레일형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벽지노선과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융합한 5대 철도관광벨트는 개통 1년 8개월 동안 생산유발 822억원, 취업유발 1039명 등의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최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철도야말로 창조경제의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산업"이라며 "철도 인프라를 활용,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