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커 소녀' 이열음, 가족을 지켜라
배우 이열음이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가제)'에 캐스팅 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열음은 ‘가족을 지켜라’에서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비행청소년의 길을 걸으며 노래로 기성세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락커 소녀로 분한다. 그러나 하나뿐인 동생에 대한 애정만큼은 누구보다 강한 누나 ‘오세미’ 역할을 맡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열음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도 출연한다. 특히 이열음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예임에도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2015 라이징 스타’로 손꼽히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열음은 전작 KBS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A양’과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tvN ‘고교처세왕’ 등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여고생을 연기한 바 있다. 때문에 이열음이 이번 ‘가족을 지켜라’에서 맡은 락커소녀의 ‘오세미’ 역을 어떻게 표현해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1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당신만이 내 사랑'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열음과 함께 재희ㆍ강별ㆍ나르샤 등이 캐스팅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이열음 가족을 지켜라 캐스팅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열음 가족을 지켜라, 완전 기대 만발", "이열음 가족을 지켜라, 이번엔 누구랑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이열음 가족을 지켜라, 무조건 본방 사수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