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무료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밀크뮤직의 유료 서비스 도입 소식으로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날보다 365원(8.41%) 오른 4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밀크뮤직 애플리케이션에 유료서비스 ‘밀크 프리미엄’을 업데이트한 것이 확인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밀크뮤직은 지난해 9월 삼성전자가 소리바다와 손잡고 선보인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갤럭시S6부터 기본 앱으로 탑재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밀크뮤직의 유료서비스 도입으로 시장에서는 소리바다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졌다. 소리바다는 2012년부터 줄곧 적자를 기록하며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회사 측은 삼성전자와 합작한 밀크뮤직에 기대를 걸어 왔다.
새로 밀크 프리미엄 기능은 '월 5000원'과 '월 5500원'으로 나뉜다. 이용권을 구매하면 최대 50개의 플레이리스트(나만의 음악 모음)를 만들 수 있고, 리스트마다 500곡까지 추가할 수 있다.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삼성전자가 밀크에 등록한 음악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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