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ㆍ한헤진, 손 꼭잡고 런던으로…한혜진 ‘빡싱이’ 태교에 전념

입력 2015-04-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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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사진 왼쪽)과 한혜진. (연합뉴스ㆍ뉴시스)

기성용ㆍ한혜진 부부가 영국으로 동반 출국했다.

기성용은 1일 오전 축구대표팀 평가전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현재 임신 중인 한혜진은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앞서 배우 한혜진의 임신 사실은 기성용의 젖병 세레머니를 통해 알려졌다. 기성용은 2월 22일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동점골이자 시즌 5호골을 터트리며 젖병 세레머니를 펼쳤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 부부 태아의 태명은 ‘빡싱이’로 전해졌다. 기성용은 지난달 30일 차두리의 은퇴경기이기도 했던 뉴질랜드 평가전을 앞두고 진행된 팬문선답(팬들이 묻고 선수가 답한다)에 차두리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성용은 “아이가 딸이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엄마를 닮는 게 좋지 않겠나”라며 “태명은 빡싱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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