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은 30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용인시 참엔지니어링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최종욱 전 대표를 등기이사에서 해임하는 건이 부결됐다.
이 안건에 반대하는 주식수는 906만8337주로 집계됐다. 반면 해임 찬성 주식수는 0주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2인인 정도순, 이재순 후보 선임에 대해 건이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출건에서는 최 전 대표가 안건으로 올린 후보들인 박부용·홍필선·정문호 사외이사 선임이 가결됐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임시의장 후보직에 정도순 사장 선출건이 부결됐다. 이 외에 2014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의결처리됐다.
한편, 이날 정기 주총에는 총 의결가능 주식수 2302만1472주의 67.15%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