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입력 2015-03-30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들이 현대모비스가 만든 투명우산을 쓰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은 평소보다 높다. 우산으로 시야를 가린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 주의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사고 위험에 노출된다. 여기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 경우 아이들은 우산 쓰기에 급급한 나머지 주변 차량이나 설치물을 의식하지 못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을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150개가 넘는 전국의 초등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보급한 투명우산은 50만개를 돌파했다. 대상 초등학교도 800곳을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특별 우산을 직접 제작했다. 이 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찢기거나 휘지 않는다.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투명우산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공모방식으로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6월 중국 장수와 베이징 법인 인근 초등학교들에 시범적으로 투명우산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을 중국까지 확대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으로 더욱더 확산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65,000
    • +1.44%
    • 이더리움
    • 3,51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68,900
    • +3.51%
    • 리플
    • 788
    • +0.9%
    • 솔라나
    • 201,900
    • +3.17%
    • 에이다
    • 516
    • +6.61%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3.62%
    • 체인링크
    • 16,270
    • +8.03%
    • 샌드박스
    • 378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