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유승옥 정아름 머슬마니아 이연 유승옥 정아름 머슬마니아
이연·유승옥·정아름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연·유승옥·정아름, 이들의 중심에는 머슬마니아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떠오른다.
실제 이연은 지난해 10월 건국대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선수권 선발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롤부분과 '여자모델' 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 톱5에 오른 바 있다. 서양인 위주로 뽑는 머슬마니아 커머셜 대회에서 동양인으로 최초 선정돼 큰 화제를 낳았다.
미스코리아 출신 정아름은 이 같은 유승옥을 겨냥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대회다. 공신력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 대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아름은 다만 "유승옥이라는 이름의 등장을 통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중이 진실로 느껴줬으면 하는 부분을 얘기하고플 뿐"이라며 '머슬마니아 전체에 대한 디스는 아님을 밝혔다.
그렇다면 이연·유승옥·정아름 등이 화제의 중심에 선 머슬마니아는 무엇을 뜻할까? 머슬마니아는 1991년 시작된 세계 최고의 내츄럴 보디빌딩 대회를 말한다. 전세계 22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보디빌딩·휘트니스 대회로, 국내에선 스포맥스(SPOMAX) 주관으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특히 머슬마니아는 피트니스, 미스비키니, 머슬마니아, 모델, 피규어 등 총 5개 종목으로 나뉘어 해당 종목에 맞춤형 심사를 받게 된다.
국내 대회 수상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선발돼 연 2회 펼쳐지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