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포털사이트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후보를 8명으로 좁히고 심층 테스트를 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날 압축된 후보는 개그맨 장동민, 전 농구선수 서장훈, 모델 홍진경, 제국의 아이들 광희, 슈퍼주니어 최시원, 방송작가 유병재, 방송인 전현무, 노을 강균성이 꼽혔다.
이에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무도 식스맨 후보8인 내 마음 속 1위는 이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해당투표는 30일 오전 8시20분 기준 2만 44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최시원이 7091명의 지지를 받아 29%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따르는 유병재는 5050명이 뽑아 21%의 비율을 차지했다. 3위는 강균성이 4036명의 지지로 17%를 차지했고, 광희가 2861명의 지지를 얻어 12%의 득표율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감**는 “누가 되던 알아서들 잘 살릴테니 크게 상관은 없겠다”라고 의견을 남겼고, 네티즌 jere****는 “1위부터 5위까지 각자 개성이 있어 각각 그림이 그려지고 기대도 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 푸**는 “최시원이 들어오면 전진 느낌 날 듯”이라고 평가했으며, 네티즌 완*는 “현재 핫한 사람 뽑다간 큰일난다. 오래갈 프로그램이므로 이미 검증된 사람이어야 한다”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