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가 세미파이널 TOP3 진출자를 확정지은 가운데 릴리M이 최종 탈락했다.
29일 방송된 ‘K팝스타4’는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 릴리M 등 TOP4 진출자들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합격과 탈락의 순간을 담았다.
지금까지 독보적인 스타성과 가능성으로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릴리M은 이번 무대를 끝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릴리M은 컨디션이 안 좋은 악조건 속에서도 비의 ‘I Do’를 안정된 성량으로 불러 박진영으로부터 “정말 탑이다”라는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TOP3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양현석은 “조만간 프로의 세계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유희열은 “나중에 10년 뒤에 자료화면으로 볼게요, 스타 릴리”라고 전하며 릴리M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한편 정승환은 심사위원 합산 점수 1위로 TOP3에 안착했고, 이진아와 케이티김은 285점으로 심사위원 점수 동점을 기록하며 TOP3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