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 M’ 강하늘 김강우, 사이코패스 사형수 VS 형사 두뇌싸움

입력 2015-03-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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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느와르 M

(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실종느와르 M’ 첫 회에 대한 호응이 높다.

28일 방송된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 1회 ‘감옥에서 온 퍼즐’ 편은 사이코패스 사형수 이정수(강하늘) VS 전직 FBI 출신 형사 길수현(김강우)과 20년 차 베테랑 형사 (강하늘)의 두뇌싸움이 한 시간 동안 밀도 있게 펼쳐졌다.

1화 ‘감옥에서 온 퍼즐’ 편은 재산과 보험금을 노리고 부모를 살해한 사이코패스 사형수 이정수(강하늘)가 길수현(김강우)에게 의문의 그림을 보내오면서 시작됐다. 셀 수 없이 많은 링거를 꽂고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을 그린 이정수의 그림, 그리고 그림과 일치한 모습으로 실종자가 발견되고 그 실종자는 바로 죽음을 맞게 됐다. ‘길수현이 아니면 자백하지 않겠다’는 이정수로 인해 이정수와 길수현의 만남은 시작됐다.

첫 만남에서 이정수는 길수현에게 “내가 죽일 사람을 알아오면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겠다”며,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수수께끼 같은 7가지 문장과 함께 위험한 게임을 제안했다. 이정수가 건넨 7가지 문장을 통해서 어렵게 알아낸 첫 번째 실종자가 간발의 시간차로 죽음을 맞이하고, 두 번째 실종자마저 죽은 채 발견됐다.

그러나 이정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4608741’이라는 단서만 던진채 24시간 안에 숫자와 관련된 사람을 찾아오라고 한다. 그러나 이정수가 찾아오라고 한 강순영(고보결)은 이미 15년 전 이미 살해된 사람이었던 것. 이정수가 지금까지 찾아오라고 했던 모든 이들이 죽은 채 발견된 가운데, 이들이 15년 전 같은 날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고, 이들이 어떤 이유로 죽게 된건지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갔다.

사진 속 인물들이 모두 죽어 더 이상의 수사가 의미 없다고 판단한 길수현은 이정수에게 잔혹한 게임을 그만하겠노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갔다. 그러나 이정수는 꼬마아이가 그려진 그림을 내밀며, 자신의 동생이 살아 있으니 찾아오라고 또 하나의 미션을 던졌다.

‘실종느와르 M’ 1회는 이정수가 길수현에게 던진 7가지 문장, 그리고 죽은 피해자를 통해 남긴 메시지들을 바탕으로 다음 실종자가 누구인지, 또 그가 살아있을지 죽어있을지 모르는 긴박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알 수 없는 단서들을 끊임없이 던지며 실종자를 찾아오라고 하는 이정수, 이에 맞서 두뇌싸움을 펼치는 길수현과 현장에서 몸으로 뛰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오대영의 숨막히는 접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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