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올해 이대호와 오승환이 활약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한신 타이거스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대호·오승환’ 방송국에서 소프트뱅크 원정경기와 한신 홈경기를 서비스 한다. 이대호는 올해 소프트뱅크 클린업트리오로, 오승환은 한신의 마무리 투수로 기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TV는 생중계뿐 아니라 이대호의 홈런과 오승환의 세이브 등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BJ(콘텐츠제작자)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을 준비중이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기획팀장은 “국내 유일하게 한미일 프로야구를 3년 연속 서비스하게 됐다”며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일본 프로야구 역시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