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국내 3곳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로 지정

입력 2015-03-26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와 MOU 체결

▲아스트라제네카 칼 바렛(사진 왼쪽부터), 삼성서울병원 박준오 교수, 아스트라제네카 카린 오터 전무,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교수, 아스트라제네카 수잔 갤브레이스,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 아스트라제네카 데트레프 바이나스키베즈, 아스트라제네카 앤드류 모틀록(사진=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의 임상시험센터를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해당 임상시험센터들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에 따라 항암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향후 임상실험계획 등을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로 지정된 국내 3개 임상시험센터와 공유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시험센터는 공동 관심분야의 항암제의 연구개발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구 계획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자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연구개발(R&D) 파트너십을 통해 과학적 리더십을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신약 연구개발부 수잔 갤브레이스 부사장은 “글로벌을 선도하는 연구자 및 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암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신약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연구개발 및 임상교류를 위해 지난 2006년 글로벌 제약사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2011년에는 2번째 양해각서인 ‘Partnering with Korea’를 체결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 연구진의 항암분야 초기 중개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항암분야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국내 보건의료계와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843,000
    • +9.37%
    • 이더리움
    • 4,687,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4.71%
    • 리플
    • 855
    • +3.51%
    • 솔라나
    • 307,700
    • +5.52%
    • 에이다
    • 830
    • +0%
    • 이오스
    • 812
    • +0.74%
    • 트론
    • 237
    • +2.6%
    • 스텔라루멘
    • 161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1.82%
    • 체인링크
    • 20,770
    • +3.69%
    • 샌드박스
    • 436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