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 지원받고 도박사이트 온라인 디도스 공격…보안업체 대표 구속기소

입력 2015-03-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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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DDos) 방식으로 온라인 도박장을 공격한 보안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이정수)는 보안업체 대표 서모(4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또다른 보안업체 대표 윤모(41)씨, 상무 이모(53)씨 등과 함께 지난해 9월 25일 N도박사이트 웹서버 등 45대의 서버를 디도스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대화명 '샤오헤이'를 쓰는 중국 해커의 제안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디도스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시중은행 6곳의 DNS(Domain name system)서버를 포함한 총 1만여 대 서버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은행 6곳의 DNS서버도 여기에 포함됐다.

검찰은 중국 해커 '샤오헤이'의 신원을 파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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